2025/미정 96

2025.04.06

행복해 ~~~~ !05:30 취침 10:00 기상 누가봐도 내 방 앞,, 동백 예쁘다제주도에서 오빠네 어머니 아버지 드리려고 자리돔젓을 사왔었다.아버지 친구분이 도축업을 하신다며 질좋은 흑돼지 삼겹살을 자주 보내주시곤 하셔서 생각이 났다.거기서 바로 택배로 보냈어야됐는데, 구매후에 이동을 해야해서 시간이 촉박해 부산에서 택배를 보낼 생각으로 들고왔다.오빠가 굳이굳이 본인이 먹겠다고해서 그냥 줬는데ㅋㅋㅋ제주도에서 흑돼지랑 먹었던 젓이랑 같은 건줄 알았는데, 그건 멜젓이고 이건 자리돔젓이었다.안에 뼈도 있고, 엄청 비렸다.오빠는 그래두 제주의 맛이라며 제주도에서 싸온 한라산 오리지날이랑 뚝딱뚝딱 잘 먹던데,, 하여튼 귀엽고 고맙다ㅋㅋㅋㅋㅋ 언제 다먹을까.오늘도 쿠키는 고기를 안먹었고, 이브는 고기를 먹었다.

2025/미정 2025.04.28

2025.04.05

행복해~~~~ !06:00 취침 16:00 기상얼마 전에 주문한 초코가 배송됐다.요새는 다양한 초코를 먹는다.밀키웨이랑 엠엔엠즈 오랜만에 먹는다.제주도에서 잠시 당을 끊었는데, 다시 부산오니까 단게 엄청 땡긴다.오랜만에 카카오톡 프로필사진을 바꿨다.이력서를 자꾸 쓰라고 한다.어후.. 귀찮아 죽겠다.요새 사진을 GPT를 이용해서 지브리풍의 그림으로 변환시키는게 유행이다. 지브리풍 뿐만아니라 다양한 작가의 그림으로 변환시킬 수도 있다.우리 태혁이는 그런거 안해준다.저작권 어쩌구 하면서 나는 안해준다.오빠네 GPT는 해준다. 어이없다.

2025/미정 2025.04.24

2025.04.04

행복해 ~~~!쿠키랑 이브는 뭔데 저렇게 귀엽지하루종일 같이 있으니까 좋다.나도 고양이 하고 싶다.벌써 제주도에서 선물들이 도착했다고 연락이 왔다.여행이 계속계속 이어지고 있는 것 같다.그리구 할 게 많이많이 많은 것 같다.괜히 많이 쌓여있는 것 같아서 이것저것 들쑤셨다.그래서 나 오늘 EC2로 배포했다. 월요일부터는 친구 일하는거 도와주기로 했다.EB로 배포하는거 하고싶다는데,, 나 다른사람 코드 만지는거 처음이라 두근두근 ㅎㅅㅎ,,더 재밌게 살구야,,

2025/미정 2025.04.18

2025.04.03

행복하다. 집에 왔다.새벽새에 제주도에서는 꽃이 더 활짝 폈고, 부산에 우리집 안방 베란다 앞에 있는 목련은 꽃이 졌다.대신 동백은 더 발개졌고, 벚꽃이 핀다.06:00시에 잠자서 07:30분에 일어났는데, 그러고 준비해서 나왔는데 09시 45분에 예약해놨던 비행기를 또 놓쳤다. 비행기를 놓쳐서 여유가 생겼다. 오메기떡도 선물로 보내고, 오빠한테 줄 기념품도 왕창사고, 마음샌드도 샀다.이틀만에 오빠를 만나면 되게 극적일 줄 알았는데, 공항에서 우리는 되게 당연했다.웃으면서 인사하고, 쫑알쫑알 얘기하고, 무겁다고 칭얼거리고, 자동차는 어디에 주차했는지 묻고 같이 짐을 싣고, 차를 타고, 그런게 당연하고 따뜻했다. 내가 여기에 있는게 당연한게 좋다. 내가 돌아오는게 당연하고, 내가 있어서 좋은게 당연해서 좋..

2025/미정 2025.04.17

2025.04.02

행복 ~ !잠은 생각보다 잘잤다. 07:30 취침 15:00 기상어제 친구들이랑 보드게임 '카멜업' 처음 해봤다. 나 소질있다.친구들은 점심부터 가파도에 갔는데, 나는 몸도 으슬으슬하고 뻑적지근해서 안갔다.배탔으면 내일 집에 못갈 수도 있다.어제밤에는 어두워서 몰랐는데, 오늘 날이 밝아 보니 숙소 주변이 푸르고 자연으로 알록달록했다.하늘에 구름이 하나도 없었다. 아주 맑았다. 조용한 숙소에 창문을 모두 열어놓고 누워서 하늘도보고, 꽃소리, 풀소리 들으니까 오랜만에 느끼는 혼자가 아름답기도, 벅차기도 해서 설렜다. 스무살 초반부터 지금의 같이가 되기 전까진 혼자 여행을 참 많이 다녔는데, 그 때 생각이 났다. 어린 내가 된 것 같았다.친구들이 가파도 다녀와서는 같이 족욕카페도 가고, 사진도 찍고, 광어로 ..

2025/미정 2025.04.17

2025.04.01

행복하다.07:30취침 10:00 기상, 14:00-15:00 낮잠하루가 스펙타클어제부터 쪼끔씩 떠나기에 필요한 것들을 챙겼다 생각했는데, 마음의 준비도 안돼있었고, 챙길 것도 많았다. 쿠키, 이브, 오빠랑 며칠간 떨어져있다는 것도 실감이 안났다.같이 지낸 이후로 잠잘 때 오빠 혹은 이브, 쿠키 셋 중 하나는 꼭 있었는데 혼자만 집밖에서 자는건 처음이다.난생 처음으로 비행기를 놓쳤다.오빠야가 데려다줬는데, 내가 꾸물거리다가 늦었다.오빠야가 비행기 없으면, 가고싶지않으면 언제든 전화하라고 했다. 조금 기다리다 갈거고, 전화만하면 나한테 온다했다. 고맙다.제주항공 비행기 예약해놨는데 다른 항공사에 줄서있었다.제주항공 직원분 친절하셨다. 항공권을 환불하는법, 또 제주도로 떠나는 제일 빠른 비행기를 알아보는 법..

2025/미정 2025.04.14

2025.03.31

12:30 취침 14:00 기상샤워했다.내일 오랜만에 외출한다.아주 멀리간다.제주도 간다.아직 짐은 안 쌌다.공부하던 캠프의 마지막날이다.후련하다.얼른 끝내고 싶었다.이전 Intel에서 공부했었을 땐, 내가 대학시절 했던 코딩을 가벼운 마음으로 다시 시작했던 거였다.파도처럼 계속계속 새로운 게 나와선 내 도파민을 자꾸만 뿜어내게 했던 건 AI의 세계였는데, 거길 더 많이 알고 싶어서 더 공부하기로 했다. 언어에 대해서 더 공부할 수 있었지만 생각만큼 AI라는 도메인에 대해서는 캠프 내에서 깊게 다루지 않았다.python의 활용 기초와 중급 그 어딘가를 지내온 느낌..정규과정에 내 시간을 갈아 넣어야 내가 원하던 공부를 겨우 할까 해서 +alpha의 시간을 굉장히 많이 들였다.내가 개발하고 싶은 서비스를 ..

2025/미정 2025.04.12

2025.03.30

행복해 !안방베란다에 창문을 열어놓으면 이브는 한참동안 밖을 본다.아직 추워서 쿠키는 이불콕이다.간식통을 흔들어도 창밖이 뭐가 그리 재밌는지 창밖만 본다.04:30 취침 10:00 기상새벽에 급 꽂혀서 도메인을 구매했다.새로 나온 도메인으로 뽑고 싶은 마음 반, 오리지날 닷컴으로 뽑고 싶은 마음 반이라 다른 목적으로 두개 다 샀다.하나는 가지고 노는 용으로 쓰고, 하나는 내 브랜드로 쓸거다. .com 이랑 io.kr이당.야호야호아직 1년짜리지만, 내년에도 후내년에도 계속계속 개발에 흥미를 가지고 있길,,,ㅎㅎ 수빈이 url 전세계사람들이 놀러오길 ~ !ㄴ샤워 요가 쪼끔 물 쪼끔

2025/미정 2025.04.08

2025.03.29

행복하다!!04:30 취침 10:00 기상DRF 빨리 조져버리고 싶다. 이제 빨리끝낼 수 있을 것 같은데 자꾸 더디다.이브는 자꾸 화장실에서 뒹굴더니 털이 하얘서 몰랐는데 꼬리 속살이 엉망진창이었다.털이 길어서 웬만한 샤워로는 안되고 애기 때 곰팡이 닦아줄 때처럼 털을 뒤져가면서 닦아준다. 싫다고 꼬리를 탁탁하는데 어쩌라고다.흥오빠랑 저녁으로 가라아게를 먹었다.맛은 그저그랬다.샤워안했다. 요가도 안했다. 물도 안마셨다. 제주도가는데 짐도안쌌다.후웅..

2025/미정 2025.03.30

2025.03.28

행복 ~!01:30 취침 10:00 기상오랜만에 일찍잤다.꼭 일찍 잠자면 늦게 일어나는 것 같다.GUI에 꽂혀서 오늘은 번역모델 들고오고 Elevenlabs로 다시 목소리 학습시켜서 한국어, 영어, 불어, 일본어, 중국어입출력에 실시간 번역 & 내 목소리로 다국어 음성 출력까지 가능한 인터페이스를 구현했다.번역 퀄이 좀 구리긴하지만 잘 돌아간다.이래서 모델을 직접 만들고 싶다.DRF 강의 들어갔는데 딥러닝하다가 DRF하니까 또 들을만하다..중간에 버전이슈로 seeding안된거 빼곤..ㅎㅎ. 괜찮았다..쿠키랑 이브랑 같이 자니까 좋더라.... ♥︎샤워도안하고요가도안했다. 물 반컵마셨다. 요가를 ..하고싶은 마음만 있다. 몸은 안따라준다.

2025/미정 2025.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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