짱 예쁘져..! ♥
narciso rodriguez는 패션디자이너인데 구글링하면 이미지에 향수만 가득 나올 정도로.. ㅋㅋㅋ 향수 브랜드로 성공했어요!
블랙+핑크가 narcico rodriguez의 팔레트이고, 미니멀리즘을 강조하지만 우아하고 섹시하고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추구하는 패션철학을 향수에도 담았대요.
패키지가 깔쌈하니 아주 예쁩니다. 제일 최근에 내렸던 라이트 블루랑 옆에 두면 색감 죽이져 ~
화이트 블루에 블랙 핑크라니용
그리구 둘 다 각진 외관이라 깔꼼하니 딱 조하요.
유광이라 지문이 잔뜩 묻어요.
눈으로만 보면 잘 안보이는데 사진을 찍으면 잘 보여버려서 불 밑에서 찍고싶지 않아요...!
미들노트가 머스크라 내가 잘 쓸 수 있을까 살짝 걱정이 됐지만
택배로 받아보고 시향 후 하나도 걱정이 안돼요
탑이 생각보다 진하게 와요. 금목서와 아프리칸 오렌지, 베르가못의 향이 새콤달콤하고 베이스로 베티버가 받쳐주니까 Giorgio Armani Privé Vetiver d’Hiver가 생각나요. 차이는 알마니 프리베라인은 더 깨끗한 느낌이라면 나르시소 로드리게즈는 파우더리한 느낌 그게 달라요.
narciso rodriguez EDT 그러니까 요 블랙바틀을 조향한 조향사가 또 한 끝발 날리시는데요. Christine Nagel이랑 Francis Kurkdjian이 조향했어요. 쟝폴고티에 르말레 조향한 그 분이 커졍이예요. 크리스틴 나겔도 Miss Dior Chérie나 Jo Malon London의 Wood Sage & Sea Salt같은 이름을 들으면 향이 생각나는 향수들을 조향했고 지금 에르메스 수석 조향사예요.
한여름만 빼면 주구장창 향맡으면서 살 것 같습니다.뿌리고 어디 나가지는 않아요..... 집순이라서요.. 내뿌내맡
저와 취향이 같다면 좋은 향 추천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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