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미정 94

2025.01.14

행복!쿠키랑 이브랑 저녁께즈음부터 침대에서 꼭 붙어있길래 간만에 사이 좋아보였다. 알고보니까 온수 온도 조작하다가 바닥난방을 꺼놔서 추워가지구 붙어있던거였다.오늘따라 춥더라..그리구 다시 ㅈㄲ마인드셋팅이 돼버렸다. 행복이 배가 됐다.하고싶은대로 하고싶은 것만 하고 산다.03시 05분 취침, 08시 기상요가도 안하고 샤워도 안했다. ! 물도 안마셨다 ! 한모금 마셨다 ! 좋다 !

2025/미정 2025.01.15

2025.01.11

행-복 ! 갱장히 행복하다. 05시 취침 09시 기상, 16시 05분 취침 21시 00분 기상완벽하고 방탕한 토요일 보냈다. 금요일 마무리 05시까지 조지고 낸내 후에 하고 싶은거 쪼꼼쪼꼼 하다가 점심먹고 낮잠때리고 저녁먹고또 누워있었다. 이브랑 쿠키도 하루종일 같이 침대에서 붙어있었다. 오랜만에 하루종일 합체했다.정신차리고 다시 거실 나오니까 공교롭게도 00시 05분이다. 노모어피자 맛있다. 바질페스토 향이 죽였다. ㄴ샤워ㄴ요가ㄴ물물을 마시자. 잠자는 일요일 보내고 싶다.

2025/미정 2025.01.12

2025.01.10

행복 - ♥ 뭘 안 했는데 한 것 같다.아기였던 두번째 무화과나무에서 싹이 나고 있다. 낙엽도 다 안 떨어뜨렸으면서...톡 하면 떨어질 것 같길래 살짝 건드려봤는데 '때 되면 알아서 할 거니까 건들지마셈.'이라고 말하는 것 같았다. 꼼짝도 안 했다. 최수빈 같음. 아무튼 새싹을 뽀글뽀글 내고 있어서 신기하다. 장미나무는 아직 겨울잠 중이다. 이브는 아침부터 바빴다. 책상 위에서 모니터를 유심히 보는데 공부하는 것 같았다. 쿠키는 트릿찾기놀이를 진지하게 한다.샤워했다. 요가안했다. 몇 시에 잤는지 알 수 없다. 03시-05시 사이에 취침 추측, 09시 40분 기상. 눈떠보니까 잠잤다. 하루종일 몽롱했다. 하루종일 초콜릿이랑 커피 때렸다. 샤워하니까 좋다..! 오늘은 물 한 컵 마심거만한 겸손이 싫다. 나는..

2025/미정 2025.01.11

2025.01.09

행복하다. 쿠키랑 이브는 싸움을 많이했다. 쿠키는 오늘도 소파 붙박인데, 이브는 쿠키랑 놀고싶다. 샤워/요가 다 안함. 조에 있는 친구들이 이제껏 뭘 하면서 지냈는지 이야기 들었다. 더 많이 궁금하다. Django강의 하나도 안들었고 선형대수 드디어 끝냈다. 하지만 완벽하게 안다고 할 수가 없어서 공부 더 하고싶다. 04시 05분 취침 08시 40분 기상. 나 잠자고 있었다. 내가 잘하고 싶은거 다 잘하면 더 많이 하고 싶을까? 아니면 아무것도 하기 싫을까? 나는 고양이가 되고 싶은데 고양이는 어떻게 하면 될 수 있을까. 카톡정리하면서 발견한 메세지..2014년 처음 파리에 갔을 때 지냈던 곳을 2017년에 또 갔었다. 한 달 지내다가 파리에선 살기 싫다면서도 울면서 보르도에 갔었는데ㅋ2014년 수빈이는..

2025/미정 2025.01.10

2025.01.08

행복초코 충전 완 🤎🩶🩷 💜💛 쿠키는 얼마 전까지 전에 사놓고 관심 없던 라탄바구니에 드디어 꽂혀서 며칠간 거기서만 생활하고 거기서 잠자고 그랬는데 이제 거실 소파에 꽂혀서 나 뭐하는지 하루종일 감시한다. 이브는 쿠키를 구경한다.-2021.10. 카톡정리/ 샤워안함.... /04시 05분 취침 08시 50분 기상 오늘 오래 자서 컨디션 좋은 줄 알았는데 그런 게 아니었다. 17시부터 지쳤다. 선형대수학, 통계학 강의 다 들어서 마음이 가벼웠다. 아직도 선형대수는 정리할게 남아있고, 통계학은 이제 시작해야 한다. 대학 다닐 때 뭐 했지. 요새 계속 대학원 생각이 든다. 공부는 좋은데 취업은 싫다. 마음맞는 교수님 만나서 하루종일 연구실에서 썩고 싶다. 는 아닌 것 같다. 나는 집이 좋다. 집에서 ..

2025/미정 2025.01.09

2025.01.07

행복함.. ! 요새 몽도르프에 로얄캐닌이 안들어와서 쿠붕이 밥빠를 새거 뭐 샀는데 잘먹어줘서 고맙습니다.♥︎점심시간에 요가하고 샤워함. .. 배안고파서 그랬는데... 스터디시간에 배고팠다. .........마이크 끄고 몰래 샐러드 제조했는데 마이크 켜져있었다. 껐는데요.스테비아 방울토마토는 아주 맛있다. 고구마를 한번에 많이 사놨다. 전부 에어프라이어에 구워서 냉동실에 얼린지도 오래다. 언제 다 먹지. 저 풀들도 언제다먹지. 딸기랑 키위는 언제 먹지.04시 50분 취침 08시 30분 기상또 나 잠자고 있어서 잤다. 학습반 숙제를 미루다가 잊었다. 또 수업시간에 숙제를 했다. 아무튼 했으니까 됐다. 이해는 못했다. 이해하는데에 오래걸린다. 다들 어떻게 빠르게하지. 나는 느리다.오늘 요가는 전신스트레칭 했는..

2025/미정 2025.01.08

2025.01.06

행복 쿠키뽀갈했더니 이브는 도망간다. 왜지. 쿠키 양치하면 이브는 도망가는데 꼬리는 못숨는다. 아직 하수다. 친구들한테 카톡답장 하나도 못했다. 샤워도 안함! ㅎㅎ 04시 51분 취침 08시 41분 기상. 일어나서 오늘은 달렸다. 요새 하도 django하라고 쪼여서 ㅠ.ㅠ 괜히 하던거 빨리 끝내려고 달리게 된다. 하지만 조급해하지 않으려고 노력한다. 점심시간에 요가했다. 쟁기자세에서 어깨서기하는건 쉬운데 왜 브릿지에서 어깨서기는 어려울까. 그리고 선생님은 왜 갑자기 머리서기를 하실까. 내 코어 버텨줘라. 암호화폐 데이터분석 오늘 3주차 인증날인거 잊었다. 알림문자 오면 뭐하노.. 안보는데....  수빈이 또 달려

2025/미정 2025.01.07

2025.01.05

행복하다. 어제 회고를 다시 읽었다. 잠이 부족한 수빈이는 본인이 행복한지, 행복하지 않은지 알 수 없는 상태가 된다는 걸 알 수 있었다. 모르니까 답답할 수 밖에.. 오늘 수빈이는 06시 50분 취침 13시 기상, 14시-14시 50분 낮잠! 16시에 약속이 있었는데 미리 16시 30분으로 미뤄놓고 낮잠잤다. 쿠키랑 이브 밥빠그릇 간식, 물그릇 가득가득 채워주고 샤워하고 기차타고 부산역갔다.부산역에 도착해서 플랫폼에서 빠져나와 대합실로 갔는데, 무서웠다. 넓은데 사람이 아주 많고, 출구를 쉽게 찾을 수 없는 장소에 혼자 간 게 몇 년 만인지 모르겠다. 부산역에서 실외로 나가는데만 30분이 걸렸다. 나 왜 무서운지, 왜 우는지, 왜 못나가고 있는지 생각하다가 결론은 출구가 눈앞에 있었으면 좋겠는데 그게 ..

2025/미정 2025.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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