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 아주 행복
05:15 취침 10:15 기상
샤워함 요가함 물 네모금마심
이브는 벌써 여기저기 쏘다니고 쿠키는 점점 생활반경을 넓히고 있다. 쿠키는 신중한걸까 무서운걸까. 아니면 무서워서 신중한걸까. 무섭지 않아도 신중할 수는 있는데.. 이제 사람말 할 때 된 것 같은데 아무리 묻고 말을 걸어도 사람말은 통 안해준다.
요새 세상 좋다.
어제 아침에 친구 생일 선물로 책 두권을 친구집으로 배송시켰는데, 오늘 아침에 도착했단다.
오늘은 일요일인데
개발에서 판매, 생산부터 물류까지 해보고싶다.
아 그리고 오늘도 느꼈지만 자격지심에 찌든 사람들과의 협업은 있어서는 안될 일이다.
사람의 기를 다 빨아먹는다.
현명하게 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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