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 설렘05:30 취침 08:30 기상나 진짜 이사간다. 두근두근. 무섭기도 하다.내일 이사간다. 어제까지만해도 사실 실감이 안났는데.. 이제서야 진짜진짜 실감이 난다.처음 가보는 동네 일부러 이사전에 한 번도 안가봤다.이제 내 집이다. 내 보금자리 ! 바다도 보인다 쪼끔이지만 ㅎㅎ행복하다.엄청 크게 실감은 안나지만.. 좋다.오랜만에 이브가 처음에 우리집에 왔을 때 사진을 봤다. 뭉클하다.. 쿠키랑 체급차이가 많이 났는데, 또 톡하면 부서질 것 같았는데 그렇게 작은 몸으로 뺙뺙 소리를 지르는게 멋졌다.밖에서 뭘 많이 못먹었는지 손바닥 위에 올라올만큼 작았다. 200그램..아기 이브랑 아기 쿠키랑 나 행복하게 해줘서 고맙다 ㅠㅠ♥쿠키는 눈을 보면 나랑 대화하는 것 같다. 내 마음을 다 아는 것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