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함. 아침에 소고기랑 달걀 듬뿍 넣은 맛있는 떡국먹었다. 쿠키랑 이브랑 눈도 더 많이 맞췄다. 06시에 잠들고 09시에 일어남. 14시부터 20시까지 쿠붕이랑 낮잠잤다. 여섯시간이나 잤다. 잠자고 일어났는데 낮잠자기로 했던걸 잊어서 오늘이 언젠지 왜 잠자고 있는지 몰라서 놀랐다. 생각해내는데 한참 걸렸다. 샤워했다. 작년을 채워줬던 고마운 사람들에게 새해인사를 했다. 덕분에 새로운 소식들이 대거 업데이트 됨. 카톡을 확인하고 살자. 문자를 확인하고 살자. 낮잠자고 일어난 이후로는 시계를 잘 안봤다. 지금은 1월 2일 두시 십이분이다. 1월 1일부터 회고시간은 지키지 못했다. 이런 주객전도된 느낌이 싫다. 계획을 뜯어고쳐야겠다. 스물여섯살에 가게를 연 친구는 십년이 지난 지금 사업을 다방면으로 확장시키..